[감사인사] 제15회 퀴어영화제 후원행사 “퀴프플러스”를 잘 마쳤습니다.

2015-04-01

사랑하라, 저항하라, 퀴어레볼루션!
안녕하세요, 퀴어영화제입니다.

 

먼저 2015년 3월 28일(토), 29일(일) 양일간 진행된 <제15회 퀴어영화제 후원행사 퀴프플러스>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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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토요일에 진행되었던 후원파티 퀴프플러스에서는 퀴어영화제를 위한 주제가를 제작해 불러주신 AcousT (이기쁨님, 김희섭님), 우아하게 감미로운 클래식을 연주해주신 퀴어콰르텟(신용재님, 빙구님, 아미고님), 매혹적인 목소리와 통기타로 감성을 자극해주신 시와님, 가슴이 뻥 뚫리는 유쾌한 연주와 노래를 보여주신 이복길님, 통기타와 맨발로 마음을 불태웠던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신 회기동 단편선님, 보고 봐도 더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은 공연을 펼쳐주시고 특별한 애장품까지 기증해주신 마력의 완전체 스파이크(Anchovy Oil님, Ryu Ethan님, Rocky Park님, 섹날두님) 언제 봐도 완벽한 무대매너와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적인 공연을 보여주신 큐캔디(루시아님, 이안님, 달님, 이비님, 리카님, 뽀뽀스님)가 무대를 채워주셨습니다.

 

 이어 29일 일요일에 진행되었던 플러스마켓에서는 LGBT프라이드 티셔츠와 판매 수익 전액을 후원해주신 아메리칸 어패럴, 한정판 레인보우 팔찌를 직접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주신 버밀라 공방카페, 향긋한 커피와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을 준비주신 커피공장, 퀴어영화제를 위해 특별히 한정판 레인보우 향초를 만들어오신 스튜디오유니버스, 레몬커트와 럼 무화과와 망고 처트니와 올리브절임 등등 다양한 음식을 갖고 오신 네타스키친, 하나하나 꼼꼼하고 차분히 정성스레 타로를 봐주시고 수익금 전액 후원해주신 김미소님이 셀러로 공간을 채워주셨습니다. 물품 후원으로는 박성준님, 내복님, TONY PARK님, 현주님, 김강균(한국아라미스)님, 맥주님, 한채윤님, 기태윤님, 김소윤 감독님, 아키 감독님, 빈센트님, 레아님, 인디님, 손희제님, 리마님, 레드파티, 아이샵, 비온뒤무지개재단까지 많은 분들께서 뜯지도 않은 새 옷부터 고품질 핸드메이드 비누까지 정말 다양하고 유용한 물품들을 많이 후원해주셨습니다. 또한, 재치 있는 멋진 드로잉으로 눈길을 가게 만들었던 변천님의 작품, 조화로운 색감으로 오랫동안 눈을 호강하게 만든 송정하님의 작품, 진솔하고 대담하게 감동을 선사한 트랜스젠더 삶의 조각보만들기 기획단의 사진이 전시되었습니다.

 

퀴프플러스를 위해 특별히 도움을 주시고 각종 공연 장비를 제공해주신 문화가 있는 VIVA bar의 리마님, 음식과 쿠키를 만들 수 있게 공간을 제공해준 스페인타파스바 벵가, 공연을 할 수 있게 마이크 및 음향 장비를 제공해주신 자립음악생산조합, 맛도 좋고 알록달록 색깔도 좋은 무지개 케이크와 롤케이크를 만들어주신 환티쉐님, 행사장 곳곳을 촬영을 해주신 짐승님, 때깔 나는 음향을 담당해주신 기훈님, 맛깔나는 진행을 해주신 우야님, 라이터와 쿠폰을 제공해주신 직접 만든 수제맥주펍 웨일펍, 양일간 퀴프플러스를 열 수 있게 공간을 빌려주신 학아재 갤러리, 감동적인 편지와 후원금을 보내주신 몸치탈출 댄스팀, 기념품으로 특별 에디션 라이터 세트를 제작할 수 있게 작품을 보내주신 변천님과 Mr.concrete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퀴어영화제를 응원해주시며 애장품을 기증해주신 Anchovy Oil님, Jay Lee님, 강은하님, 마리나님, 박에디님, 유상근님, 진호님, 클람님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치뤄진 이번 후원행사에서는

 

<KQFF+>퀴프플러스
자율입장료+후원금 664,000원
기념품 판매 376,000원
음료 판매 220,000원

 

<+Market>플러스마켓
셀러 후원금 906,000원
기념품+음료 판매 309,800원

 

등 총 2,475,800원의 후원금을 모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후원을 받은 퀴어영화제는 2015년 제15회 퀴어영화제에서 우리 모두의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 6월 18일부터 21일 동안 다양한 시선이 담긴 영화로 보답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15년 4월 1일 퀴어의 창을 열다, 퀴어영화제 드림.

 

 

덧. 다음은 후원금을 보내주시며 써주신 응원의 메세지 입니다.

 

몸치탈출 댄스팀은 지난 9월 큐캔디의 보이그룹댄스 교실에서 으르렁을 다같이 배우며 댄스에 '눈을 떠서' 더 배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모여 만들어진 춤을 배우는 모임입니다. 지난 9월에 시작했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나 3월이 되었고, 저희는 지금 4번째 곡을 배우고 있습니다!(엠버의 Shake that Brass!) 곡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저희는 퀴어친화적이고, 퀴어당사자이기도 합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이렇게라도 몸을 움직여 보고 싶어서' '춤을 추는게 즐거워서' '내 안의 삼두박근을 발견하기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동안 이렇게 즐겁게 같이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정체성이 별다른 조건 없이도 당연히 받아들여지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 같은 이슈에 공감하고 분노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과 같이 하는 공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퀴어영화제가 퀴어를 위한 영화 상영 및 영화를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해주시는 것에 퀴어로서 큰 기쁨을 느낍니다. 이에 이번에 몸치탈출에서는 교습비 중에서 강사비와 공간대여료를 제하고 남은 돈을, 우리처럼 즐거운 경험들을 할 수 있는 퀴어들이 더욱 많아지도록 비온뒤무지개재단과 퀴어영화제에 각각 기부하고자합니다. '신나는/흥겨운/즐거운' 퀴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그런 환경과 문화가 더욱 더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퀴어영화제 지지합니다. 화이팅!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까지나 Go for it!

 

퀴어영화제를 응원합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는 퀴어영화제가 없어져도 되는 날을 꿈꾸며!

 

이번 영화제도 유의미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울고 웃는 시간이 되길! *단편선 서현인줄...

 

여러 가지 소재의 영화 많이 보여주세요. 퀴어영화제를 응원합니다~\^^/

 

즐겁게 신나게 지지치 말고 함께해요☆ 언니오자

 

KQFF 응원합니다♡ 오늘 공연 최고 음료도 너무 맛있었어요!!

 

복길씨 너무 좋아요~♡ 퀴어영화제도 대박나세요♥ Concrete Kang.

 

응원합니다♡

 

퀴: 퀴어영화제 영: 영원하라♡ -히읗-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가 담긴 영화가 꾸준히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세요. 화이팅!! 十德後

 

LGBTAIQ 니들이 최고다!

 

모두에게 사랑이

 

틀린 게 아니라, 단지 다를 뿐. 응원합니다 하트♡ @김대핫

 

오늘 분위기 넘 좋아요! 퀴어영화제를 대표하는 한국 최고의 영화제가 되기를 바라요! - 지원

 

퀴어영화제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