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제공처
- (그)녀 <seansteinberg@gmail.com>
- 감염된 여자들(여성들이 끝장낸다) <harriet6@mac.com>
- 괴물, 유령, 자유인 <ouiouilecinema@gmail.com>
- 굿마더 <호우주의보, rainydayspictures@gmail.com>
- 그 해 트랜지션 <lclarksonfilm@gmail.com>
- 날씨가 좋아서 <인디스토리, inhekim.work@gmail.com>
- 마더인로 <인디스토리, inhekim.work@gmail.com>
- 목격담 <dyunjib472@daum.net>
- 보호자 <센트럴파크, centralpark.co@gmail.com>
- 본 투 비 <palomabdelgado@gmail.com>
- 불명예 <archestra24@gmail.com>
- 사빈과 아나 <jkayjang@gmail.com>
- 삼촌은 오드리헵번 <newstar27@naver.com>
- 아일랜드 수정헌법 34조 <mary@cococontent.ie>
- 여름바다에 뜨는 가벼운 것들 <퍼니콘, funnycon2@funnycon.tv>
- 우리에게 남은 공간 <alexisclements@gmail.com>
- 제 3의 트랙 <milancbath@gmail.com>
- 춤을 추고 있어 <ssa729@naver.com>
- 피어 키즈 <chester.algernal@gmail.com>
- 피터팬의 꿈 <skytintin@nate.com>
계절을 닮은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다린'
다린, 그리스어로 '값진 선물'(darin)을 뜻한다. 열 여덟의 '신소희'가 스스로에게 선물했다는 이 이름만큼 그녀의 음악을 잘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또 있을까. 섬세한 관찰력과 감각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가사는 마치 그림을 그리듯 평범한 일상에 색채를 부여하고, 숨소리조차 음악으로 만드는 매력적인 보이스는 계절의 시작처럼 병확하지 않은 것들을 새롭게 정의한다. 행복하면서도 쓸쓸하고, 쓸쓸하면서도 따뜻한 음악. 포크부터 재즈, R&B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음악을 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지만, 매 순간 장르가 변화하는 우리 삶 속 다린의 음악은 '값진 선물'과 같다.